[동천점] 1.3.4리듬복싱과 함께 행복한 고민에 빠져보실래요?

by 밀밭 posted Feb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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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3.4리듬복싱 동천점 회원입니다.

저는 요즘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는데요.

그건, 이전에 입던 옷들이 너무 커져 버려서 옷을 수선하거나 새로 구입하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 겁니다.

기분 좋은 고민 맞죠?

 

평소 바쁘게 살다보니 체력 관리를 제대로 못해 이곳저곳 아픈 곳이 많았습니다.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다.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1.3.4리듬복싱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운동 첫날 인바디 검사를 통해 근육량은 심각하게 낮고 복부 쪽 체지방률은 다소 높은 마른 비만 판정을 받았습니다.

 

관장님께서 근육량은 늘리면서 체지방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는 3단계 플랜을 체계적으로 짜주셨는데요.

몸무게의 변화보다는 체지방 감소에 목표를 두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조금 줄이고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다 보니 몸이 가벼워지기 시작했습니다.

4~5개월쯤 체지방이 급격하게 빠지고 근육량이 증가해 몸의 균형이 잡혀가면서 마치 인생의 황금기로 되돌아간 듯, 건강한 몸 상태가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얼마 전 인바디 검사 결과인데요.

관장님께서 동천점 시작 이래로 인바디 100점은 처음이라며 기뻐하셨습니다.

물론 이 상태를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도 저의 과제이지만, 1.3.4리듬복싱과 함께라면 걱정 없습니다.

 

인바디.jpg

 

1.3.4리듬복싱은 준비 운동, 줄넘기, 라운드 뛰기, 다이어트나 스트레칭 체조, 그리고 마무리 운동 이렇게 50분으로 구성되는데요.

저의 체감 운동 시간은 20분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음악에 맞춰 복싱을 하는 것이 그만큼 재밌고 시간이 후딱 갑니다.

그래서 한 타임 운동이 끝나면 아쉬울 정도입니다.

처음에는 줄넘기 하는 것도 힘들어서 헉헉거렸는데요. 지금은 두 타임을 편안하게 뛸 정도로 체력이 좋아졌습니다.

또 좋은 점은 매달 최신곡에 맞춰 새로운 라운드를 배우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겁니다.

회원 분들과 함께 음악에 맞춰 절도 있게 동작을 할 때면 마치 군무를 펼치는 것처럼 즐겁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외향적인 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1.3.4리듬복싱을 할 때면 동작도 커지고 활동적이게 됩니다.

저도 알지 못했던 내면의 흥이 쏟아져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전신거울을 보며 운동을 하다보니 자신감이 높아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얼굴표정도 밝아지고 긍정적 에너지가 많아졌습니다.

 

멋진 동작과 함께 체계적으로 운동을 지도해주시는 위풍당당 워너비 몸매의 관장님,

친근함과 격려를 무기로 회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하게 만드는 오전 강사님,

환한 미소와 친절, 열정으로 똘똘 뭉친 에너자이저 오후 강사님들,

이분들이 있어서 1.3.4리듬복싱이 훨씬 즐겁고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