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점] 6개월차 새내기 후기!

by 얌마 posted Sep 08,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용~~~ 

134리듬복싱에 6개월째 다니고 있는 운남점의 자칭 마스코트 스무살 대학생입니다!~~

 

저는 올해 초부터 리듬복싱과 함께하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 저에게 생긴 변화를 함께 공유하고 스스로에게, 모두에게 화이팅을 외치고 싶어 후기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_^

 

우선 저는 원래 먹는 것을 좋아하고 뛰어노는 것보다 가만히 앉아있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초등학생때부터 통통했었답니다ㅜ.ㅜ

게다가 작년까지 지옥의 고3, 수험생 생활을 하면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았고.. 먹고자고를 반복하다 보니 정말 살이 훅찌더라고요! 급식 먹고 수업시간에 자는 낙으로 학교를 다녔던 저였기에 '나중에 빼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자기관리를 소홀히 했답니다..! 

 

학교에서 신체검사를 할 때마다 과체중과 비만을 넘나들었고, 수능이 끝나고 나니 몸무게가 무려 93kg까지 나가게 되었답니다...ㅎㅎ 키가 큰 편이라 한마리의 북극곰마냥 덩치가 어마무시하게 커지더라구요~~~

 

살이 찌니까 저도 모르게 긴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려 하고, 크고 헐렁한 옷을 찾게 되고, 사진 찍는 것을 싫어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고등학생 때  제대로 찍은 사진이 많이 없어요ㅎㅎ

 

스무살이 되고 나서, 제가 꿈꾸는 대학생활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홈트로 살을 빼려 했는데 하루이틀밖에 안하게 되고, 미루고, 집에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지루하더라구요..ㅎㅎ

 

그러던 중 134 리듬복싱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센터에 들어가자마자 너무 깔끔해서 놀랐고 모두 mbti가 E인 분들만 계신 것처럼 폭풍 친화력을 뽐내셔서..

개강과 동시에 등록하게 되었어요ㅎㅎㅎ

 

일단 리듬복싱은 빠른 노래에 맞춰 신나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뮤직이즈마이라이프인 제 취향을 저격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복싱 동작을 응용해서 노래에 맞는 다양한 루틴으로 이루어져 있어 신선하고 새로웠어요! 매달 다른 라운드를 배우고 노래도 바뀌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답니다~~

 

다같이 노래에 맞춰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서로 으쌰으쌰할 수 있고, 매일 운동하러 가는게 즐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운동효과가 너무 좋아요!! 한시간만 운동해도 땀이아주그냥 뚝뚝 떨어집니다… 그리고 팔을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팔뚝살 고민이신분들께 강력추천해요!! 

체지방을 빼면서 근육량을 유지하는 건 쉽지 않은데 리듬복싱은.. 그걸 해내..

 저는 올해 3월부터 지금까지 약 6개월동안 134리듬복싱과 함께해왔는데요!! 

7F9DAC28-E9AB-46E6-B377-B8779F16AC03.jpeg

 

6개월동안 총 17.3kg를 감량했답니다! 아직 빼야 할 게 많아 보이지만, BMI 지수도 매우 높았는데 정상 수치까지 내려올 수 있었고 정상 체중이 된 것만으로 저에게는 너무 큰 기쁨이었어요!!1DB45F26-0F1F-4188-AF99-57AB458A6B3E.jpeg

 

쭉쭉 내려가는 체지방 수치들.. 보이십니까..

 

0190C8A9-B0C3-45A8-BE1C-24D3C625703E.jpeg

 

내장지방레벨도 처음에 18에서 시작했는데 이제는 반토막 9까지 내려오게 되었고

인바디점수도 6개월동안 60점에서 72점으로 올랐니다!! 제 시험 점수가 이렇게 나왔더라면 얼매나 좋았게요..^^

 

7BB54FD2-1E25-4508-B14B-69D9236620CF.jpeg

 

리듬복싱을 시작하기 전에는 덩치도 컸고 헐렁한 옷을 즐겨 입었는데,

C8DE3B98-0371-4C68-9826-39BB041609E4.jpeg

 

10kg를 훌쩍 넘께 감량한 지금은 딱 붙는 옷도 찾아입게 되었어요ㅎㅎ 

CE2D5E16-C030-4FCA-AD61-2672E678FD98.jpeg

 

작년 겨울에 꽉 꼈던 바지를 입어봤는데, 버클을 잠근 상태에서도 쑥 올라가서 신기했어요! 이럴 때 정말 살이 빠졌구나.. 싶었답니다!

FF9D6AFC-89D2-44A5-B424-B54FFEDFC194.jpeg

 

아랫배 부분부터 허벅지까지 비교하면 6개월 전보다 군살이 많이 정리된 게 보이죠?ㅎㅎㅎ 항상 친하게 지냈던 허벅지 사이가 이제는 멀어지게 되었어용!!

상체도 많이 빠졌는데, 저는 저한테 쇄골이 있는 지 20년만에 처음 알았네요..ㅎㅎ 팔뚝살도 엄청 빠졌고 깔끔한 어깨라인을 얻었답니다! 상의 둘레도 반년 전보다 20cm 넘게 줄여 입는답니다! 리듬복싱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XXL사이즈 레깅스를 입었는데, 이제는 M사이즈 레깅스를 입고 운동을 해용~~

 

매일 운동하다 보니 피부도 좋아지고, 더이상 옷 살 때 주눅들지 않고 큰 옷을 찾지 않는답니다!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새로 산 전신거울 앞에 자신있게 서고, 사진 찍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길게 기르던 머리를 짧게 자르고 다니게 되었어요. 스스로 경험해 보니까, 주변 사람들한테도 자신있게 추천하는 운동이 되었답니당!! ㅎㅎ

 

 

무엇보다도 134리듬복싱 운남점의 슈퍼스타..

"관장님.."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언니처럼..

때로는 훈장님처럼..

언제나 으쌰으쌰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납니당!!~~~^^

 

아마 관장님과 강사님, 리듬복싱의 모든 언니친구동생에브리바디여러분이 없었다면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없었을 거에요!! 다니고 계신분들, 그리고 예비 회원님들 모두 화이팅~134하세요! ^_^


Articles

1 2 3